쏘울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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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64괘 중 6번째 괘

천수송(天水訟) 뜻

위는 하늘(건乾), 아래는 물(감坎)

핵심 요약

訟(송)은 다툰다, 소송한다는 뜻입니다. 하늘은 위로 오르고 물은 아래로 흘러 서로 어긋나니, 내가 옳다고 믿을수록 부딪히기 쉬운 때입니다. 싸움을 오래 끌지 않고 참고 받아들이면 지나가는 괘입니다.

이 괘를 만났을 때 — 현실적인 대응

  • 싸움은 되도록 피하고, 벌어졌다면 빨리 매듭지으세요.
  • 다소 손해를 보더라도 중재를 받아들이세요.
  • 이겼다고 들뜨지 말고, 졌다고 원한을 품지 마세요.
  • 일을 시작할 때 뒷날 다툼이 없을지 미리 따져 보세요.

괘사(卦辭)

有孚,窒,惕,中吉,終凶。利見大人,不利涉大川。

대상(大象)

天與水違行,訟;君子以作事謀始。

여섯 효의 효사(爻辭)

아래 효(초효)부터 위 효(상효)까지입니다.

초육(初六)

不永所事,小有言,終吉。

싸움을 오래 끌지 말고 알맞은 때 그친다. 말은 좀 나와도 끝내 사리가 밝혀진다.

구이(九二)

不克訟,歸而逋,其邑人三百戶无眚。

질 싸움이다. 물러나 분수를 지키고 마음의 상처를 털어 내면 화를 면한다.

육삼(六三)

食舊德,貞厲,終吉。或從王事,无成。

지금 자리에 만족하며 위를 공손히 받들면 위태로워도 길하다. 눈부신 성공을 욕심내지 않는다.

구사(九四)

不克訟,復即命渝,安貞吉。

기운만 믿고 나가면 진다. 물러나 천명을 따르고 태도를 고쳐 바른 길에 머물면 길하다.

구오(九五)

訟,元吉。

바른 자리에서 중정을 지키니 다툼에 크게 길하다. 다만 힘이 생겼다고 꺾으려 들지 않는다.

상구(上九)

或錫之鞶帶,終朝三褫之。

싸워 얻은 영예는 오래가지 않고 곧 빼앗긴다. 남을 망하게 한 이는 자신도 망한다.

이웃한 괘

음양을 모두 뒤집으면 36번 지화명이(地火明夷)

위아래를 뒤집으면 5번 수천수(水天需)

이 괘가 내 고민에 하는 말이 궁금하다면

이 페이지는 소공자의 주역강의 『땅을 보고 하늘을 안다』의 해석을 따라 요지만 정리한 것입니다. 책에서는 이 괘를 «법정에 서다»라고 부릅니다. 효 하나하나의 자세한 풀이와 내 고민에 맞춘 이야기는 점마실 건우 선생님이 해 드립니다.

경문 원문: 『주역』(위키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