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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이란?
조선 후기 명의 이제마 선생이 창안한 사상의학의 핵심 이론으로,
사람의 체질을 태양·태음·소양·소음 4가지로 분류합니다.
사상의학의 역사
사상의학은 조선 후기 명의 이제마(李濟馬, 1837-1900) 선생이 1894년 『동의수세보원(東醫壽世保元)』을 통해 창안한 한의학 이론입니다.
이제마 선생은 사람마다 타고난 장부(臟腑)의 크기가 다르며, 이로 인해 체질이 결정된다고 보았습니다. 각 체질은 강한 장기와 약한 장기의 조합으로 구성되며, 이는 신체적 특징뿐만 아니라 성격과 행동 패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 핵심 원리
- • 각 사람은 타고난 장부(臟腑)의 대소(大小)에 따라 4가지 체질로 구분됩니다
- • 체질에 따라 체형, 성격, 질병 경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 • 같은 병도 체질에 따라 다른 치료법을 적용해야 효과적입니다
- • 자신의 체질을 이해하면 맞춤형 건강관리가 가능합니다
4가지 체질
☀️
태양인
太陽人
폐는 크고 간은 작은 체질로, 매우 드문 유형입니다.
장부: 폐↑ 간↓
주요 특징
- ▸ 패기와 과단성이 있으며 두뇌가 뛰어남
- ▸ 독창적이고 깔끔한 성격
- ▸ 강직하지만 독선적인 면도 있음
🌙
태음인
太陰人
간은 크고 폐는 작은 체질로, 한국인 중 가장 많은 유형입니다.
장부: 간↑ 폐↓
주요 특징
- ▸ 근육과 골격 발육이 좋아 건장한 체격
- ▸ 말수가 적고 듬직하며 점잖은 편
- ▸ 너그럽고 포용력이 있음
🌅
소양인
少陽人
비장은 크고 신장은 작은 체질로,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입니다.
장부: 비장↑ 신장↓
주요 특징
- ▸ 용맹스럽고 적극적이며 남성다운 성격
- ▸ 명랑하고 시원스러운 의리의 사나이형
- ▸ 솔직 담백하고 의협심, 봉사정신이 강함
🌑
소음인
少陰人
신장은 크고 비장은 작은 체질로, 섬세하고 내성적인 성격입니다.
장부: 신장↑ 비장↓
주요 특징
- ▸ 얌전하고 온순하며 침착하고 섬세함
- ▸ 매사에 소극적이고 내성적
- ▸ 집에 있기를 좋아하는 경향
한국인의 체질 분포
태음인
50%
소양인
30%
소음인
20%
태양인
<0.1%
* 태양인은 매우 희귀하며 전체 인구의 0.1% 미만으로 추정됩니다